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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2차전] 봉중근, PO 전 경기 등판한다…불펜 ‘만족’

기사입력 2013-10-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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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투수들 구위 생각보다 괜찮다.”
김기태 LG 트윈스 감독이 플레이오프 1차전 패배에도 투수들의 구위에 만족했다. 김 감독은 17일 2차전을 앞두고 투수들을 칭찬하며 “오늘 지면 심각해진다”고 2차전 총력전을 예고했다.
LG는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투수에 초점을 맞췄다. 두산 베어스가 11명의 투수로 운용을 하는 반면 LG는 12명으로 투수를 늘렸다. 체력을 앞세운 불펜 투수전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1차전에서는 2-2로 맞선 상황서 불펜이 2실점을 내주며 석패했다. 실책으로 내준 실점이 아쉬웠다.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봉중근이 플레이오프 전 경기 등판을 예고했다. 사진=MK스포츠 DB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봉중근이 플레이오프 전 경기 등판을 예고했다. 사진=MK스포츠 DB
LG 코칭스태프는 1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투수들의 투구 내용에 합격점을 줬다. 차명석 투수코치는 “류제국은 졌지만 생각대로 잘 던져줬다. 그 정도면 평상시대로 흔림들 없이 해준 것”이라며 “유원상도 볼이 괜찮았다. 최근 많이 좋아졌다”고 신뢰를 나타냈다. 이어 “우규민은 2차전에서 불펜 대기할 것”이라고 했다.
마무리 봉중근도 항시 대기다. 차 코치는 “봉중근은 5경기 다 던지게 하려고 한다. 어차피 하루 휴식이 있기 때문에 괜찮다”며 “투구수만 관리한다면 문제없다”고 밝혔다.
봉중근은 1차전서 9회초 유원상이 김재호에게 2루타를 맞아 무사 2루가 되자 마운드에 올랐으나 정수빈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을 막아내지 못했다.
이날 봉중근의 등판 시기에 대해 지적이 있었으나 LG 코칭스태프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 차 코치는 “선수가 감독에게 메시지를 먼저 준 것도 있었지만, 유원상의 공이 좋았고 김재호가 왼손에 강한 타자라는 것도 있었다”며 “2, 3차전이면 지고 있을 때 봉중근을 일찍 내보낼 수도 있었겠지만, 1차전이라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도 “유원상의 볼이 좋았다. 어차피 결과론이다”라고 봉중근 등판 시기에 대해 일축했다.
한편 이날 선발은 외국인투수 레다메스 리즈다. 1차전 패배로 어깨가 무거워졌다. 차 코치는 “리즈는 6이닝이나 7이닝이나 2~3실

점을 하는 것이 장점이자 약점이다. 타선이 해줘야 한다”며 “가장 자신있는 볼로 승부를 하라고 주문했다. 어차피 제구력이 좋은 투수가 아니다. 몸쪽 승부에 대한 선입견도 자기가 풀어야 할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쌀쌀한 가을 날씨도 상관없다. 리즈가 미국 볼티모어에 있었는데 그곳 날씨도 만만치않다”고 덧붙였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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