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스윙 하나가 월드시리즈를 바꿀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루수 맷 카펜터가 월드시리즈에서 ‘한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카펜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세인트루이스의 맷 카펜터가 월드시리즈에서 한방의 의미를 설명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월드시리즈에서 기록은 적은 표본을 갖고 따지는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며 기록의 무의미함을 강조한 그는 “스윙 하나가 시리즈를 바꿀 수 있다. 프리즈는 스윙 하나로 경기를 바꿀 수 있는 그런 선수”라며 동료를 두둔했다.
그는 이어서 “아직 시리즈가 동률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기회가 남아 있다. 뭔가 흥분될 일이 벌어질 것이다. 누구든 영웅이 될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 자리에서 또 한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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