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챠 리에터(30·풀럼)가 야누자이(1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범한 비신사적인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
리에터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야누자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나답지 않은 행동이었다. 지금의 좌절이 나를 더 성장시켜 줄 것”이라며 사과의 글을 올렸다.
이어 리에터는 “야누자이 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 팬 분들 그리고 풀럼과 관련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경기장에 돌아오면 팀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가능한 빨리 복귀하고 싶다”며 신경을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 소속의 리에터가 맨유의 야누자이에게 범한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 리에터 트위터 캡처 |
리에터는 지난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종료 직전 볼 경합을 벌이던 중 야누자이의 발목과 종아리를 고의적으로 밟아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심
한편 잉글랜드 축구협회 측은 리에터의 행위에 대해 만장일치로 징계할 것을 결정했다. 곧 그에 대한 징계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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