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제2회 롯데기 부산·울산 고교야구대회에서 부산고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부산고는 오늘 오후 1시 사직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부경고를 6-1로 누르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최우수선수는 부산고 김재홍이, 우수투수는 부산고 류진욱, 감투상에는 부경고 강정현, 수훈상은 부경고 황준성이 선정됐다. 또한 대회 타격 1위는 부산고 명건우 (4할6푼2리), 타격 2위는 부경고 강동관 (4할3푼8리), 타격 3위는 부경고 강정현 (4할2푼1리)이며 도루1위는 부산고 윤보성(9개)이 차지했다.
한편 우승팀은 1000만원 상당의 피칭머신, 준우승팀은 500만원 상당의 피칭머신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 참가팀에게는 200만원 상당 헬쓰바이크를 제공했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