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대만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린 '2013 아시아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퉁이 라이온즈의 경기서 삼성은 연장 10회초 우동균의 1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10회초 우동균이 결승타를 날리고 있다.
삼성은 지난 15일 포르티투도 볼로냐를 상대로 5-2를 기록하며 승리했다. 반면 볼로냐는 퉁이 라이온즈에게 0-10으로 완패해 2패로 예선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A조 삼성, 볼로냐, 퉁이, B조 EDA 라이노스, 캔버라 캐벌리,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2경기 씩을 치러 조 1,2위가 준결승에 진출하는 라운드 로빈 방식이다. 삼성은 2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결승 진출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만, 타오위안)=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