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5승’ 투수 팀 허드슨을 영입했다.
‘AP 통신’ 등 미국 주요 외신들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는 허드슨과 계약기간 2년 총 연봉 2300만달러(약 243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팀 허드슨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떠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허드슨은 지난 7월 25일 뉴욕 메츠전에서 발목을 크게 다치며 시즌을 접었다.
당초 허드슨은 애틀란타에 잔류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애틀란타가 ‘1+1’ 계약을 제시하면서 허드슨은 등을 돌렸다. 허드슨이 샌프란시스코행을 택하면서 1990년대 오클랜드 시절 ‘빅3’로 함께 활약했던 배리 지토와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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