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좌완 불펜 하비에르 로페즈(35)를 잔류시킨다.
‘FOX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로페즈와의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 3년, 금액은 1300만 달러(약 138억 원). 양 측은 현재 계약 문서를 최종 확인 중이며, 신체검사 등 절차를 거친 뒤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좌완 불펜인 로페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4시즌 동안 236경기에 나서 14승 4패 평균자책점 2.26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즌 69경기에 출전, 4승 2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닝
샌프란시스코는 애틀란타 출신 선발 팀 허드슨 영입에 이어 로페즈 잔류에 성공하면서 순조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선발 투수 추가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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