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윤석영(23)의 소속팀인 돈캐스터 로버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탈리아 출신 공격수 페데리코 마케다(22)를 임대 영입했다.
돈캐스터는 22일(한국시간) “마케다를 연말까지 임대 이적시켰다”고 발표했다. 돈캐스터의 마케다 임대 영입은 2013-14시즌 두 번째다. 앞서 지난 9월, 1달 동안 임대로 데려왔다. 마케다는 돈캐스터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십(2부리그) 5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10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치료차 원소속팀인 맨유로 돌아갔다.
마케다는 “몇몇 팀들이 나를 원했지만 난 돈캐스터로 돌아오기를 희망했
2009년 아스톤 빌라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던 마케다는 성장이 더디면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삼프도리아, 슈투트가르트, 돈캐스터 등으로 임대를 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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