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윤석영의 소속팀인 돈캐스터 로버스가 5경기 만에 승리하며 강등권 위협서 한시름 놓았다.
돈캐스터는 2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킴포어트 스타디움에서 가진 2013-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예오빌 타운전에서 2-1로 이겼다.
돈캐스터는 후반 35분 딘 퍼먼이 퇴장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후반 37분 마크 더피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 2득점 11실점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돈캐스터는 최하위 예오빌을 잡으며
4승 4무 7패(승점 16점)를 기록한 돈캐스터는 21위에서 18위로 3계단 올라갔다. 강등권인 22위 셰필드 웬즈데이(승점 11점)과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반면, 예오빌 타운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편, 왼쪽 발목을 다친 윤석영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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