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에인트호벤이 헤렌벤과 1-1로 비겼다. 최근 훈련에 복귀한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에인트호벤은 2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에레디비지에 14라운드 헤렌벤과의 홈경기에서 힘겨운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친 에인트호벤은 5승5무5패 승점 20점을 기록, 리그 7위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는 경험 많은 박지성의 공백이 커보였다. 젊은 선수 위주의 에인트호벤은 선제골 내준 후 만회골을 넣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박지성이 결장한 가운데 에인트호벤이 헤렌벤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MK스포츠 DB |
에인트호벤은 공격수 비중을 늘리며 반격에 나섰고, 종료 직전 플로리안 요제프손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9월 28일 AZ 알크마르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최근 훈련장에 복귀했지만 출전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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