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신시내티 레즈가 스킵 슈마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동시에 외야수 데릭 로빈슨을 방출했다.
신시내티는 27일(한국시간)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슈마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40인 로스터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로빈슨을 방출 대기 명단에 올렸다.
2005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데뷔한 슈마커는 9시즌 동안 935경기에 출전, 타율 0.285 출루율 0.344 장타율 0.372를 기록했다. 외야 대수비 자원으로 활약하던 그는 2009년부터 2루까지 맡으면서 내외야 모두 소화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로 거듭났다.
신시내티가 스킵 슈마커를 영입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데릭 로빈슨은 신시내티에서 주로 대수비 요원으로 활약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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