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억울한 퇴장으로 팀 패배를 지켜봐야했던 선덜랜드 수비수 웨스 브라운(34)에 대한 퇴장 징계가 철회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 12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억울한 퇴장을 당한 브라운의 징계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당초 FA는 레드카드를 받은 선수의 3경기 출전정지를 원칙으로 했지만, 선덜랜드의 항의를 받아들여 판정을 번복했다. 이에 따라 브라운의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은 그 즉시 효력을 잃게 됐다.
잉글랜드 FA는 웨스 브라운이 지난 리그전에서 받은 퇴장 징계를 철회했다. 사진은 2012년 7월 피스컵 대회 당시, 한국을 방문한 웨스 브라운의 모습.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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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덜랜드는 오는 12월 1일 자정에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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