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잉글랜드 공격수 저메인 데포(31·토트넘)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인 MLS에 진출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27일(한국시간) 데포가 토론토와 주급 9만 파운드(계약기간 4년) 이적에 합의해 올 1월 토트넘을 떠나게 된다고 보도했다.
데포는 올 시즌에도 토트넘에서 득점력을 과시했지만, 로베르토 솔다도에게 공격수 자리를 빼앗긴 상황이다. 또한 그는 주급 문제로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포는 사제지간인 해리
잉글랜드 U-16 청소년대표로 데뷔한 데포는 줄곧 잉글랜드 무대에서만 뛰었다. 그간 프리미어리그에서 웨스트햄, 토트넘, 포츠머스 등의 팀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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