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새벽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에서는 이변이 속출했습니다.
강호 바르셀로나와 첼시가 잇따라 고배를 마셨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아약스의 세레로가 전반 19분 이변의 서막을 알리는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빠른 크로스에 이은 감각적인 힐 패스, 여기에 정확한 마무리까지,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완벽한 골이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아약스는 전반 42분 회센이 다시 골망을 출렁이며 앞서나갑니다.
아약스는 이후 바르셀로나의 반격을 한 골로 막아내며 예상을 깨고 2대 1로 승리,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첼시에 거세게 공격을 퍼붓는 바젤.
후반 42분 기어이 첼시를 무너뜨립니다.
골대 구석을 겨냥한 살라의 슈팅이 명중했습니다.
첼시의 무리뉴 감독은 수비수들이 자고 있
아스널은 경기 시작 30초 만에 벼락같은 선제골을 넣고 후반 20분에는 쐐기골까지 터트린 윌셔의 2골 활약에 힘입어 마르세유에 완승을 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역습의 진수를 보여주며 나폴리를 3대 1로 꺾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