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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기사입력 2013-12-08 02:22 l 최종수정 2013-12-08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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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마지막까지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피겨여왕’ 김연아(23)가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왕의 파워를 전 세계에 다시금 알렸다.
김연아는 8일 오전 1시 10분 경(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드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 프로그램에서 총점 131.12점을 획득, 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73.37점)를 더해 합계 204.49점으로 세계 정상에 올랐다. 이는 7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한 아사다 마오의 점수(204.02점)보다 0.47점 높았다.
김연아는 8일(한국시간) 올 시즌 첫 대회인 "골드 스핀 ㅇ브 자그레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MK스포츠 DB
김연아는 8일(한국시간) 올 시즌 첫 대회인 "골드 스핀 ㅇ브 자그레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MK스포츠 DB
김연아는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작곡한 ‘Adios Nonino(아버지를 향한 추모곡)’에 맞춰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움을 접목시켜 조화를 이뤘다. 비록 첫 점프 실패를 했으나, 즉시 그 자리에서 일어나 침착하게 연기를 소화했다.
경기 후 김연아는 “가장 중요한 저프를 놓쳤다. 초반 실수가 나오면 긴장하거나 당황하게 된다. 때문에 마지막까지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라며 “깔끔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첫 대회의 첫 실수지만, 만족스러웠던 경기였다. 큰 실수 없이 잘 마무리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프리 프로그램에서 김연아가 선보인 ‘아디오스 노니노’는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곡이다. 김연아는 “많은 분들이 음원 공개 이후 많은 기대를

했다. 아직은 첫 대회이기에 올림픽에 맞춰 연기와 기술을 더 완벽하게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연아는 “앞으로 두 달 반가량 남았다. 충분한 시간이라 생각한다. 아직 체력적으로 완벽하지 않기에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프로그램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각오를 다졌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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