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8일 오전(한국시간) 지그날 이두나파크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82분간 활약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8분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2경기 연속골이자 원정경기 첫 골을 기록했다. 시즌 기록은 7골 2도움.
손흥민의 골에 힘입은 레버쿠젠은 도르트문트에게 1-0으로 승리하며 12승 1무 2패를 기록, 승점 37점으로 리그 2위를 지켰다.
독일 언론 빌트가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 1점을 부여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반면, 후반 35분 퇴장당한 에미르 스파히치는 가장 낮은 평점 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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