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들은 오는 11일 진행되는 LIG-우리카드전에서 우리카드의 우세를 점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V-리그 LIG-우리카드 전을 대상의 배구토토 매치 6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우리카드가 LIG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 예상하는 팬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 배구팬들은 오는 11일 개최되는 LIG와 우리카드의 경기에서 우리카드의 우세를 점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MK스포츠 DB |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 48.77%, 2세트 2점차 37.38%, 3세트 3~4점차 32.79%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LIG는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순위도 5위에서 6위로 한단계 떨어지고 말았다. 특히 지난 5일 러시앤캐시의 창단 첫 승 제물이 된 것이 너무 뼈아픈 LIG다. 김요한의 부상으로 레프트 자리를 대체할 선수가 마땅치 않고, 최근 외국인선수 에드가의 공격도 자주 막히는 등 경기운영이 원활치 못하다.
반면 7승3패로 단독 2위인 우리카드의 최근 분위기는 상승세다. 지난 4일 삼성화재에 완패(0-3, 패)를 당했지만 8일 대한항공과 풀세트 접전끝에 승리를 거두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홍석이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고,
이번 배구토토 매치 65회차 게임은 1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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