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이탈리아)가 아스날(잉글랜드)에 2-0 승리를 거두고도 16강행에는 실패했다.
나폴리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산파올로에서 펼쳐진 아스널과의 '2013-2014 UEFA챔피언스리그'(이하 챔피언스리그) F조 6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나폴리는 '죽음의 조' 탈출을 위해 승점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곤살로 이과인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28분 이과인은 호세 카예혼의 어시스트로 첫 골을 터뜨리며 아스널을 제압했고 이어 후반 48분 카예혼이 추가골을 넣어 승리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가 프랑스 마르세유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도르트문트, 아스널, 나
챔피언스리그 순위는 골득실에서 갈렸다. 나폴리는 아스널에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노렸으나 지난번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배하며 아스날보다 4골이 부족해 16강에 오르지 못 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출처 = MK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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