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표권향 기자] 올림픽 금메달 영웅들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소외 계층 돕기에 나섰다.
스포츠봉사단은 16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소재 7080 라이브카페에서 ‘따뜻한 사람들이 함께 하는 2013 나눔 송년회 및 일일호프’를 통해 후원활동을 펼쳤다. 이 모임은 ‘황제 마라토너’ 황영조 회장(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을 중심으로 모인 금메달리스트 봉사활동 단체다.
이날 황영조 회장을 비롯해 심권호(레슬링), 임오경(핸드볼), 이경근(유도), 정재운(태권도), 장정구(권투), 이진택(육상) 등 금메달리스트가 참석했다.
↑ 스포츠봉사단은 1998년 부터 16년 간 사회봉사활동 및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서울)=옥영화 기자 |
황영조 회장은 “한 달에 500여 명에게 자장면을 대접하고 있다. 여러분
이날 최석군 후원회장은 후원금 1000만원과 현장 봉사를 위해 카니발 12인승을 기증했다.
스포츠봉사단은 선수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1998년부터 매월 1~3회 봉사활동과 재능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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