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셰인 빅토리노가 오른손 엄지손가락 수술을 했다.
보스턴은 17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셰인 빅토리노의 오른쪽 엄지손가락 수술 소식을 밝혔다. 보스턴 측은 빅토리노가 내년 스프링캠프를 통해 복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빅토리노의 손가락 수술은 지난해 말 이미 논의됐지만 보스턴이 올해도 우승 레이스에 도전하면서 시기가 미뤄졌다. 수술 내용은 엄지손가락 신경 부위다. 빅토리노는 앞서 2011년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한 이후 간헐적으로 통증을 느껴왔다.
↑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셰인 빅토리노가 오른손 엄지 수술을 받는다. 사진=MK스포츠 DB |
올해가 보스턴과 맺은 3년간 3900만달러의 계약 첫해였던 빅토리노는 타율 2할9푼4리 15홈런 61타점 21도루를 기록하며
[on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