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전남드래곤즈와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감사나눔 희망Goal’을 통해 한 해 동안 적립된 사랑의 쌀 4200kg을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기부했다.
전남드래곤즈 박세연 사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석범 행정부소장은 19일 오후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 사무실을 찾아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이 1년 동안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결실을 맺은 ‘사랑의 쌀’을 사랑나눔 복지재단 문승표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 전남드래곤즈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감사나눔 희망Goal’을 통해 한 해 동안 적립된 사랑의 쌀 4,200kg을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사진= 전남드래곤즈 제공 |
기부행사에 참석한 전남드래곤즈 박세연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2014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쌀을 기부할 수 있도록 많은 골을 넣겠다. 2014년에도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 고석범 행정부소장도 “희망을 전하는 골을 통해 기부 문화가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는 기업과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감사나눔 희망Goal’이란 감사나눔 실천을 통해 팬과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는 구단과 행복을 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홈경기 시 골을 넣을 때 마다 전남 구단이 쌀 100kg을,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적립해 연말에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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