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유니폼을 새로 입은 오오타케 히로시(30)가 내년 시즌 각오를 다졌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20일 “지난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한 히로시가 아이치현 시내에 위치한 트레이닝센터에서 개인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히로시는 팀 동료 아오키 타카히로와 함께 약 2시간 동안 기초 체력 보강 훈련에 집중했다. 히로시는 “스프링캠프에서 내가 가진 숙제를 제대로 풀기 위해 지금 확실한 몸을 만들어여 한다”라고 전했다.
근력
히로시는 우쓰미 데쓰야, 스기우치 도시야, 칸노 노리유키에 이어 2014시즌 선발 투수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에 히로시는 “새로운 환경이지만, 팀에 빨리 적응해 1군 로테이션을 지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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