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야구의 세계랭킹이 4계단 추락했다.
국제야구연맹(IBAF)이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315.98점으로 지난해 4위에서 8위로 주저앉았다.이는 올해 열린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탈락의 여파다. IBAF 세계랭킹은 최근 4년간 국제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산출한다. 따라서 이번 세계랭킹에는 2009 WBC 성적이 제외되고 올해 WBC 성적이 포함됐다. 한국은 2009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 지난 3월 대만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네덜란드에 0-5로 진 한국 선수들이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세계랭킹 1위는 미국이 차지했다. 미국은 12세 이하 월드컵, 18세 이하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라 759
한편 WBC에서 축배를 든 도미니카공화국은 449.18점을 받아 지난해 13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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