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추신수와 계약하면서 넬슨 크루즈와 이별이 기정사실로 굳어진 분위기다.
USA투데이는 22일(한국시간) 추신수가 텍사스와 계약하면서 크루즈는 시애틀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크루즈는 2005년 밀워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2006년 텍사스 이적 후 2009년부터 주전 우익수로 활약했다. 2013시즌 109경기에 출전, 27홈런 76타점 타율 0.266 출루율 0.327 장타율 0.506을 기록했다. 2009년 이후 두 번째 올스타에 뽑혔지만, 바이오제네시스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50경기 출전 정지를 받아 경력에 흠집을 남겼다.
↑ 텍사스가 추신수를 택하면서 넬슨 크루즈는 자연스럽게 다른 팀으로 떠나게 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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