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변은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클럽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한국시간)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 라자 카사블랑카(모로코)를 2-0으로 이겼다.
아틀레티코 미네이루(브라질)를 꺾고 결승까지 진출한 ‘파란’의 주인공 라자 카사블랑카는 바이에른 뮌헨을 넘기엔 역부족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 점유율 73%로 일방적으로 라자 카사블랑카를 몰아붙였다. 그리고 전반 22분 만에 2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단테가 오프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도요타컵이 클럽월드컵으로 개편된 이래 첫 우승을 차지했다.
모든 상도 싹쓸이했다. 페어플레이상을 탔고, 리베리는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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