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한‧일 농구 교류의 일환으로 ‘2013 한‧일 여자초등학교 친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은 27일(용인)과 29일(구리)에서 양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여자 초등학교 엘리트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교류전을 통한 양국의 친선을 강화하는 취지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여자프로농구가 개최되는 경기장에서 오프닝 경기 형식으로 오후 4시에 열린다.
한국 팀은 서울과 경기 지역의 엘리트 초등학교 선수로 선발하였고, 일본은 요코하마 지역의 선발팀으로
이미 지난 7월 일본에서 시즈오카 유소녀 팀과 친선전을 추진했던 WKBL은 앞으로도 일본 유소녀 팀과 지속적인 교류 경기를 통해 한국 유소녀 농구의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경기는 본 경기보다 3시간 빠른 4시에 시작하며 전후반 15분씩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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