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전 메이저리그 우완투수 기예르모 모스코소(30)를 영입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26일 요코하마와 모스코소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모스코소는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13경기(선발 2경기)에 나서 2승2패 평균자책점 5.10의 성적을 올렸고, 산하 트리플 A 팀에서는 17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7승5패 평균자책점 3.93의 성적을 남겼다.
2009년 텍사스에서 빅리그를 밟은 이후 통산
기존 외국인선수 외야수 나이저 모건과의 재계약에 실패한 요코하마는 최근 이대호의 전 동료였던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된 일본인 투수 다카하시 히사노리(38)까지 영입한데 이어 모스코소와 계약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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