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곽태휘가 잇따른 낭보를 전해왔다. 지난 27일 사우디아라비아 최고의 클럽 알 힐랄로 이적한 곽태휘가 곧바로 새로운 팀에서의 데뷔골을 작렬시켰다.
알 샤밥을 떠나 알 힐랄로 새 둥지를 튼 곽태휘가 한국시간으로 28일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알 이티파크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5-1 대승을 견인했다.
↑ 지난 27일 사우디아라비아 최고의 클럽 알 힐랄로 이적한 곽태휘가 곧바로 새로운 팀에서의 데뷔골을 작렬시켰다. 사진= MK스포츠 DB |
알 힐랄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우디 최고명문 클럽이다. 정규리그 우승만 13회이고 준우승은 11번이다. ACL 결승에 4번 올라 2차례 아시아를 제패했다. 하지만 최근 2시즌 연속 3위와 2위에 그치면서 자존심에 상처가 난 알 힐랄은, 부
이적과 동시에 곧바로 선발출격을 명받았고, 더불어 골까지 터뜨리면서 곽태휘의 알 힐랄 적응은 순조로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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