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일본 피겨 레전드 아라카와 시즈카(32)가 자신의 32번째 생일에 결혼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9일 아라카와의 매니지먼트사가 발표한 그녀의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아라카와의 매니지먼트사는 “전부터 교제해온 사람과 최근 혼인 신고를 했다. 아라카와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라카와의 상대 남성은 공개하지 않았다.
5살에 피겨 스케이트를 시작한 아라카와는 완벽한
2006년 2월 캐나다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는 이리나 슬루츠카야(러시아)를 제치고 일본 피겨계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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