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농구연맹(KBL)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갚는다.
KBL은 30일 "불우이웃돕기 및 자선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22일 개최된 2013-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한 48명의 올스타 선수(드림팀/매직팀: 24명,대학/루키올스타: 24명) 친필 사인 유니폼 경매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12월 30일 오후 2시부터 1월8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유니폼 경매는 각 유니폼별 3만원부터 시작되며, 2000원씩 차등금액을 둘 수 있다.경매 종료 후 최고 금액을 요청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 지난 22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14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참가 선수들과 감독 코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KBL은 이번 올스타 유니폼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및 자선행사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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