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30일 오전 목동구장 내 구단 사무실에서 이성열(29), 오윤(32)과 2014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92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2할3푼6리 18홈런을 기록한 이성열은 올 시즌 연봉 7200만원에서 3800만원 인상 된(52.8%) 1억1000만원에 2014년 연봉을 합의했다.
↑ 이성열은 30일 내년 연봉 1억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이성열, 오윤과 계약을 체결한 넥센히어로즈는 2014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44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신고, 외국인선수, FA자격 선수 제외) 중 허도환을 제외한 43명(97.7%)과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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