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장이 러시아 연쇄 자살 폭탄테러를 강하게 비난했다.
‘AP통신’은 31일(한국시간) “바흐 IOC 회장이 러시아 남부 볼고그라드에서 잇따른 테러에 대해 비난 성명서를 공식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바흐 IOC 회장은 “이것은 죄 없는 사람들에 대한 비열한 공격이며 올림픽을 욕되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바흐 IOC 회장은 러시아 국민에게 애도의 뜻을
볼고그라드는 소치에서 약 690km 떨어진 도시다. 29일과 30일 이틀간 테러가 발생해 최소 50여명이 사망하고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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