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5일 오후 2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올스타전에 앞서 왕년의 코트를 호령한 여자농구 'W 레전드'팀과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주축멤버로 구성된 '연예인 농구팀'의 오프닝 경기에서 연예인 농구팀이 레전드를 상대로 59-5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후 인사 나누는 양팀선수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여자농구 최고의 인기 선수 24명이 남부(삼성생명·신한은행·국민은행)와 중부(우리은행·하나외환·KDB생명)팀으로 나뉘어 맞붙는다. 남부는 김단비·최윤아(이상 신한은행), 배혜윤·이미선(이상 삼성생명), 변연하(KB 스타즈)가 중부는 박혜진(우리은행
올시즌 최다득표의 영예는 남부팀 김단비(24·신한은행)가 팬투표 총 3만1502표를 얻어 2년 연속 팬투표 1위를 노린 KDB생명 가드 이경은(2만6715표)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매경닷컴 MK스포츠(춘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