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2011년 국제양궁연맹이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궁사’ 김수녕(43)이 사우디아라비아 공주들의 전담 코치를 맡는다.
9일 대한양궁협회는 김수녕 대한양궁협회 이사가 사우디 압둘라 빈 압둘라지즈 국왕의 외손녀인 요하라(17) 사라(15) 공주의 전담 개인 코치로 2년간 지도한다고 밝혔다. 연봉 2억원에 편의 시설을 제공 받는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수녕 대한양궁협회 이사가 사우디아라비아 공주들의 전담 개인 코치를 맡는다. 사진=MK스포츠 DB |
김 이사는
김 이사가 사우디에 첫 발을 딛게 되면서 향후 사우디 여자양궁도 주목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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