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기성용의 활약에 영국 현지 언론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기성용(25·선덜랜드)은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풀럼과의 원정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맹활약한 기성용을 두고 “그는 첫 번째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골을 기록했고, 존슨의 두 번째 골을 완벽하게 어시스트했다”며 평점 8점을 부여했다. 한편, 해트트릭을 작성한 아담 존슨은 평점 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이 풀럼과의 리그 21라운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해 영국 언론으로부터 평점 8점을 받았다. 사진=MK스포츠 DB |
기성용은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에버턴 전에서 결승골을 뽑았을 당시 평점 9점을 받은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ksyreport@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