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사)한은회, 회장 이순철)가 프로야구 은퇴선수의 건강과 권익증진을 위해 의료복지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 동탄 성심병원에서 (사)한은회 백인천명예회장, 이순철회장, 김일권부회장, 이광권감사, 이용철사무총장, 전근표 사무국장, 이종범 이사와 한림대학교 동탄 성심병원 장호근 원장 및 병원관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대학병원 중 처음으로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순철회장은 이 자리에서 "은퇴선수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타 지역 성심병원과도 협약을 맺어 야구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병원과 공동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 한림대학교 동탄 성심병원 장호근원장과 이순철 한은회 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은회 제공 |
동탄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장호근병원장은 "야구를 개인적으로도 매우 좋아하고 직접 한국시리즈도 보러 갈 만큼 관심이 크다. 평소 좋아하던 백인천명예회장님과의 만남에 감회가 크고, (사)한은회 은퇴선수들과 가족들의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야구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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