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월드컵 원정 8강에 도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호가 13일 밤 9시 35분 인천공항을 통해 2014 브라질월드컵이 열리는 현지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전지훈련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는 축구 국가대표팀.
한편 대표팀은 21일까지 브라질월드컵 베이스캠프인 포스 두 이구아수에서 일주일간 현지적응과 함께 훈련한 후 미국 LA로 이동, 코스타리카(26일) 미국(30일) 멕시코(2월2일) 등 북중미지역의 월드컵 본선 진출 3국과 A매치를 치른 후 다음달 3일 인천공항으로
이번 전지훈련은 대표팀의 주축 전력인 유럽파가 빠진 가운데 김신욱(26·울산) 이근호(29·상주) 등 K리그에서 뛰는 국내파 20명과 김진수(22·니가타) 김민우(24·사간 도스) 하대성(29·베이징 궈안) 등 일본과 중국서 뛰는 선수 3명이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