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양동근(33, 울산 모비스)이 19m짜리 버저비터를 성공시켰다.
양동근은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3-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3쿼터 종료와 동시에 역대 공동 12위에 해당하는 버저비터를 넣었다. 모비스는 92-79로 이겼다.
양동근은 팀이 66-59로 앞선 상황에서 문태영의 패스를 코트 왼쪽에서 받자마자 던져 19m짜리 3점슛을 기록했다. 공은 림으로 거짓말처럼 빨려 들어갔다.
↑ 양동근이 동부전에서 기분 좋은 버저비터를 성공시켰다. 사진=KBL 제공 |
역대 최장거리 버저비터는 조동현이 2001년 2월 27일 SK전 1쿼터 종료 시 기록했던 25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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