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혼다 게이스케의 데뷔 골이 터졌다. 덕분에 AC밀란은 코파 이탈리아 8강에 올랐다.
AC밀란은 16일(한국시간) 밀라노 산시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시즌 코파 이탈리아(FA컵) 16강 스페치아(세리에 B)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혼다는 2경기 만에 이탈리아 무대 데뷔 골을 신고했다.
이날 전방 공격수로 나선 호비뉴와 파찌니가 전반 1골씩을 터뜨렸다. 전반 28분 호비뉴는 오른쪽 크로스를 정확한 다이빙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곧바로 3분 뒤, 파찌니는 시저스킥으로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앞서나갔다.
혼다의 데뷔 골은
한편, 현재 리그 11위에 처져있는 밀란은 오는 20일 헬라스 베로나와의 세리에A 20라운드에서 승리를 노린다. [ksyreport@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