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최우수 거래처에 K3 증정, 통큰 시상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우수 거래처 2곳에 K3 차량을 제공했다.
볼빅은 16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2013 판매실적 우수 거래처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년간 우수한 판매 실적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쓴 우수 거래처에 대한 포상 개념으로 격려 차원의 시상품이 전달 됐다.

↑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16일, 우수 거래처에 K3 차량을 제공했다. 사진=볼빅 제공

볼빅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최우수 거래처 2곳을 선정하여 약 20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K3를 시상품으로 증정해왔다. 이날 증정식에 참석한 한 업계 관계자는 “말 그대로 ‘통 큰’시상이다. 우수 거래처에게 고가의 차량을 증정한 것은 거의 업계 최초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최우수 거래처로 선정된 (주)JW INC. 권재원(35)씨는 “생각지도 못하게 우수거래처로 선정되고 차량을 상품으로 받게 돼 놀랐다. 앞으로도 볼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스포츠의 구본석(30)씨 역시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다. 앞으로 볼빅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관계로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볼빅의 영업총괄팀 조명범 팀장은 “판매실적 우수거래처 K3 증정식 행사는 볼빅과 거래처 간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현장의 말을 듣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 됐다”며 “앞으로도 볼빅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동종업계 종사자들과 함께 상생하는 길을 찾으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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