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시즌을 준비 중인 류현진이 클레이튼 커쇼 계약 연장 관련 기자회견이 열린 18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경 마틴김과 함께 경기장에 출근한 류현진은 곧바로 그라운드로 나와 켄리 잰슨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잰슨과 캐치볼을 하던 류현진이 팔 각도를 조절하고 있다.
2014 시즌을 위해 지난해보다 2주가량 조기 출국했던 류현진은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보름 정도 훈련을 한 뒤 다저스 애리조나 스프링 캠프에 합류한다. 다저스 투수진이 모이는 2월9일 애리조나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LA)=조미예 특파원 / 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