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 박혜진의 자유투 연속 성공 기록이 마침표를 찍었다. 18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에서 자유투 45개 연속 성공기록을 이어온 우리은행 박혜진이 3쿼터 중반 반칙을 유도해 자유투 두 개를 얻었지만 1구가 림을 벗어나 박혜진의 신기록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혜진은 신기록 행진이 깨진 순간에도 긴장하지 않고 평온한 표정으로 2구를 던져 성공시켰다.
[매경닷컴 MK스포츠(안산)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