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리버풀이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홈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19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5위 에버튼(승점41)과 6위 토트넘(승점40)이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가운데 리버풀은 이날 무승부로 13승4무5패, 승점 43점을 기록해 리그 4위를 유지했다.
↑ 스터리지(사진 왼쪽)의 골과 수아레스(사진 오른쪽)의 패널티킥 유도 활약에도 리버풀은 아스톤 빌라와 2-2로 비겼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전반 추가시간이 되서야 리버풀은 스터리지의 추격골이 터졌다. 스터리지는 헨더슨의 패스를 곧바로 왼발로 마무리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리버풀은 부진했던 쿠티뉴를 빼고, 루카스를 투입하며 중원을 두텁게 다졌다. 리버풀은 후반 7분 수아레스가 패널티킥을 얻어내는 영리함을 보였다. 키커로 나
이후 리버풀은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20분 헨더슨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 구잔의 선방에 막혔고, 12분 뒤 수아레스는 프리킥 찬스를 아쉽게 놓쳤다. 아스톤 빌라는 전반과 달리 후반으로 갈수록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경기는 2-2로 마무리 됐다.
[ksyreport@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