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LA) 김재호 특파원] 다나카 마사히로 영입전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그의 몸값에 대한 예상치가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보스턴 지역 언론인 ‘보스턴 글로브’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 다나카의 계약 규모가 6년 1억 2000만 달러에 달할 수 있으며, 계약 마감 시한인 25일 이전에 결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이틀 전 ‘CBS스포츠’가 제시한 몸값보다 다소 낮은 수치다. CBS스포츠는 다나카 영입 경쟁이 붙으면서 몸값이 더 올라갈 것이라면서 1억 7500만 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 다나카 마사히로의 협상 시한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의 몸값에 대한 예상이 줄을 잇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다나카 영입전은 현재 LA다저스-뉴욕 양키스 양자 대결에서 다자 대결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시카고 연고의 두
이와 관련해 ‘보스턴 글로브’는 ‘다나카에게 시카고 컵스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문제는 다나카 자신이 어느 팀에서 뛰기를 원하느냐이다’라며 선수 자신의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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