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윤성환과 연봉 4억 5000만원 계약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투수 윤성환(33)과 2014년 계약을 마쳤다.
삼성은 21일 "윤성환과 지난해 연봉 3억원에서 1억5000만원(50%) 인상된 4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27경기에 선발 등판, 13승8패 평균자책점 3.27의 성적을 남긴 윤성환은 이로써 2014년에도 라이온즈 선발진의 한 축을 맡게 됐다.

↑ 윤성환이 50% 인상된 금액에 연봉 계약을 하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계약을 마친 윤성환은 22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괌으로 출국, 선수단에 합류한다.
일주일 늦게 캠프 일정을 시작하게 된 윤성환은 “예년에 비해 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는 2014시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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