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인이자 톱모델 이리나 샤크가 바르셀로나를 응원했다?
샤크는 지난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가해 기자로부터 황당한 요구를 받았다.
이날 공개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 지역 기자들은 샤크에게 ‘비스카 바르샤’라고 외쳐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비스카 바르샤’는 카탈루냐어로 FC바르셀로나 홈팬들이 외치는 특유의 응원 구호다.
↑ 호날두 여친, 호날두의 여자친구인 샤크가 바르셀로나를 응원하면서도 재치 만점 센스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그녀는 절충안을 택했다. 샤크는 “내가 말하는게 적절지 않다”고 거절하면서도 밝게 웃으며 “난 바르셀로나를 사랑한다. 영어로 말하겠다. 비바 바르셀로나!”라고 외쳤다.
카탈루냐어 대신 영
샤크는 지난해에도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을 가위로 잘라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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