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새해인사, 구단 SNS 등장 ‘건강한 모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25·선덜랜드)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타국에서 맞은 설날이지만, 기성용은 건강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기성용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선덜랜드 구단 공식SNS를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귀와 함께 한국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올 시즌 기성용은 선덜랜드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면서 팀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 기성용 새해인사, 기성용이 설날을 맞아 한국팬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했다. 사진=선덜랜드 공식 페이스북 캡처

기성용은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기성용의 이 같은 활약 덕분에 선덜랜드는 지난 30일 스토크시티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또한 리그컵(캐피털 원 컵)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기성용은 2월 1일 밤 뉴캐슬과의 타인위어 더비전을 앞두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