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이상철 기자] 홍명보호 6기는 골키퍼 무한경쟁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김승규(울산)가 2경기(코스타리카전-멕시코전)를, 정성룡(수원)이 1경기(미국전)를 뛰었는데 경기당 평균 2실점으로 같았다. 누구 하나 앞으로 치고 나가지 못했다.
정성룡은 3주간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동료들과 함께 3일 귀국했다. 정성룡은 귀국 인터뷰에서 “나도 그렇고 (김)승규나 (이)범영이도 훈련하면서 많은 걸 배웠고 좋은 경험을 쌓았다”라며 “내 자신에게 점수를 매길 정도는 아니다. 승규, 범영이를 신경쓰기 보다 내 자신이 중요하다. 앞으로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이번에 달게 훈련을 받았으니 지켜봐달라”라고 각오를 다졌다.
↑ 정성룡은 3주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고 했다. 사진(인천공항)=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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