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24)의 인기가 소치에서도 식을 줄 모른다.
프랑스 AFP 통신은 4일(한국시간)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빛낼 미녀 여자 선수로 김연아를 소개했다. 김연아와 함께 ‘미녀 삼총사’로 뽑힌 선수들은 일본 스키점프의 다카나시 사라(18)와 미국 알파인스키의 미카엘라 시프린(18)이다.
AFP 통신은 이들의 우아함과 힘이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부터 통산 11개 메달을 딴 노르웨이의 남자 바이애슬론 대표선수였던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레(40)의 위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 AFP 통신은 소치동계올림픽을 빛낼 "미녀 삼총사"로 김연아(사진), 다카나시 사라, 미카엘라 시프린을 선정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다카나시에 대한 기대치도 높았다. AFP 통신은 "다카나시가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이 없었던 일본의 갈증을 해소시킬 것"이라며 "세라
AFP 통신은 시프린에게 희망을 걸었다. AFP 통신은 "부상으로 소치행이 불발된 세계 챔피언 린지 본(미국)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며 기대했다.
김연아는 19일 박소연, 김해진과 함께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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