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여름 미국 투어를 떠난다.
맨유는 4일 오후(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15시즌을 앞두고 미국 투어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맨유의 미국 투어는 3년 만이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여름, 프리시즌 투어로 미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보스턴, 시애틀, 시카고, 뉴저지, 워싱턴에서 경기를 가졌다.
맨유의 투어 공식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 투어에서 ‘복수’의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맨유는 ‘a number of destinations in the country’라고 전하면서,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팀과 경기를 치를 것을 에둘러 표현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 미국 투어를 갖고 2014-15시즌을 준비한다. 사진 제공=TOPIC/Splash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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